민주, 주호영 연설에 "남 탓 연속, 미래 비전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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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내 덕분, 남 탓의 연속이었다"고 혹평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102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제1야당으로 민생에 대한 고민과 책임도,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도 찾을 수 없다. 그저 정부 여당에 대한 비난과 힐난의 일색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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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내 덕분, 남 탓의 연속이었다"고 혹평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102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제1야당으로 민생에 대한 고민과 책임도,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비전도 찾을 수 없다. 그저 정부 여당에 대한 비난과 힐난의 일색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야당은 다가오는 4·7 재보선만을 위해 '공작정치'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이재라도 정쟁을 멈추고 진실을 바라보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 역시 "위기를 이겨내자고 선언하였으나 위기에 대한 진단은 부실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은 없이 관망만이 일색인 연설이었다"라며 "씁쓸할 따름"이라고 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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