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지난해 영업익 30%↓..코로나19·R&D 비용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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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실적이 코로나19(COVID-19)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등의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와 R&D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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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의 지난해 실적이 코로나19(COVID-19)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5866억원으로 4.2%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으로 75.1% 줄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등의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와 R&D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캄보디아 수출이 감소하면서 해외수출도 줄어들었다. 지난해 해외수출 매출은 7.8% 감소한 1467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수출 제품인 '캔 박카스'의 매출은 833억원으로 8%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소화성궤양 치료제 '가스터' 덕분에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매출은 6.6% 증가한 3402억원을 기록했다. 슈가논과 가스터의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67.4%와 3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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