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감성에 실용성까지..'르노 캡처' 인기

조인우 2021. 2. 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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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이 장기간 불가능해 진 가운데 프랑스 감성을 듬뿍 담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노 캡처(Renault CAPTUR)'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프랑스에서 연구·개발되고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르노 캡처 2세대가 판매 중이다.

이는 르노삼성의 중형 SUV QM6보다 약 100l 작은 용량으로 골프나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위한 짐을 싣기에 충분한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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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행이 장기간 불가능해 진 가운데 프랑스 감성을 듬뿍 담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노 캡처(Renault CAPTUR)'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프랑스에서 연구·개발되고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르노 캡처 2세대가 판매 중이다.

르노 캡처는 외관에 루프의 검정색이 A 필러와 아웃사이드 미러까지 이어지는 투 톤 보디 컬러를 적용해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모든 트림에 적용된 LED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인텐스 트림 이상 적용된 라이트 시그니처 디자인이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과 조화를 이뤄 캡처의 아우라를 자랑한다.

실내 분위기 역시 동급의 경쟁 SUV와는 다른 프렌치 감성으로 무장했다. 에디션 파리 트림은 특히 시트에 퀼팅 가죽과 브라운 스티치로 포인트를 줬다. 또 암레스트와 도어 패널, 플라잉 콘솔, 대시보드 등도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마감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디자인 된 센터 콘솔은 우아함에 미래 지향적인 감각을 더한다.

아울러 2열 시트를 슬라이딩 벤치로 설계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앞뒤로 16㎝를 조절할 수 있어 트렁크 공간이 최대 536l까지 넓어진다. 이는 르노삼성의 중형 SUV QM6보다 약 100l 작은 용량으로 골프나 캠핑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위한 짐을 싣기에 충분한 크기다.

또 소형 SUV임에도 서랍식 대형 글로브 박스를 적용한 10l 용량의 매직 드로어, 슬라이딩 센터 암레스트 등 모두 27l의 실내 공간이 숨어있다. 다양한 소지품을 가지고 다니는 운전자들에게 환영받는 강점이다.

운전자의 기분과 주행 조건에 따라 3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멀티센스 기능은 각 모드에 맞춰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8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에 변화를 줘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연비 주행을 위한 에코 모드, 경쾌한 주행을 위한 스포츠 모드, 운전자 취향에 따라 개별 설정이 가능한 마이센스 모드 중 선택 가능한 멀티센스는 각 모드에 따른 스티어링 휠 및 파워트레인 세팅 등을 할 수 있어 주행에도 나만의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캡처의 엔진 사양 및 트림 별 가격은 1.5 dCi 디젤 모델 ▲젠(ZEN) 2413만원 ▲인텐스(INTENS) 2662만원, TCe 260 가솔린 모델 ▲인텐스 2465만원 ▲에디션 파리(EDITION PARIS) 2748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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