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작년 영업이익 3756억원..전년比 14.7% 늘어

윤희훈 기자 2021. 2. 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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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271560)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3756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국내 법인 매출은 7692억원으로 5%, 영업이익은 1238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1조9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31억원으로 9.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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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본사./오리온 제공

오리온(271560)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3756억원으로 전년보다 14.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2304억원으로 10.2%, 순이익은 2756억원으로 25% 늘었다.

국내 법인 매출은 7692억원으로 5%, 영업이익은 1238억원으로 14.8% 증가했다. 중국 법인의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한 1조9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31억원으로 9.1% 증가했다. 신제품 출시, 신규 점포 개설 등에 힘입어 2017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대를 회복했다.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 매출도 각각 15.7%, 15.2% 늘었다.

오리온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이 두 자릿수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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