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새 외국선수 데빈 윌리엄스 등록 완료..3일 LG 전 출전 가능

서호민 2021. 2. 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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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의 새 외국 선수 데빈 윌리엄스(27, 206cm)가 KBL 데뷔 준비를 마쳤다.

KBL은 3일 오후 고양 오리온의 외국선수 제프 위디를 데빈 윌리엄스로 대체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오후가 돼서야 취업 비자가 발급됐고, KBL의 허가까지 받아내면서 윌리엄스는 선수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윌리엄스의 선수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그는 이날 3일 열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 바로 출전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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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고양 오리온의 새 외국 선수 데빈 윌리엄스(27, 206cm)가 KBL 데뷔 준비를 마쳤다.

KBL은 3일 오후 고양 오리온의 외국선수 제프 위디를 데빈 윌리엄스로 대체 등록했다고 공시했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메인 옵션으로 뽑은 위디의 부진이 거듭되자, 결국 지난 1월 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위디를 대신해 합류하게 된 윌리엄스는 206cm의 신장을 앞세워 골밑 플레이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정통 빅맨이다. 골밑 플레이와 함께 컨트롤 타워로서 능력도 출중하다는 평가다. 

 

그는 NBA 하부리그 G리그를 비롯해 호주, 터키 리그 등을 거쳐 올 시즌에는 중국 CBA리그 장수 드래곤스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윌리엄스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취업 비자 발급이 늦어졌기 때문. 하지만 오후가 돼서야 취업 비자가 발급됐고, KBL의 허가까지 받아내면서 윌리엄스는 선수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윌리엄스의 선수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그는 이날 3일 열리는 창원 LG와 홈 경기에 바로 출전이 가능해졌다.

한편, 오리온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과연 윌리엄스의 합류로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아 선두권 경쟁 대열에 다시 합류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사진_유로바스켓 캡처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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