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김천혁신도시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설

문승관 2021. 2. 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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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은 이달 10일까지 '2021년도 김천혁신도시 설맞이 어울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한국전력기술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 1김천사랑카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총 1259명이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15억1000만원의 지역 물품을 구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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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이달 10일까지 ‘2021년도 김천혁신도시 설맞이 어울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우수 농특산물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농가별로 판매제품을 홍보하고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총 15개 농가가 참여해 딸기, 버섯, 된장, 전통주, 와인, 오미자즙, 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농특산품을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판매한다. 지역상생 실현을 위해 김천시와 협의해 김천사랑카드와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수단을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한국전력기술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인 1김천사랑카드 만들기’ 운동을 통해 총 1259명이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15억1000만원의 지역 물품을 구매한 바 있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이자 청년CEO기업인 제이케이소프트에서 판매하는 방역키트 70세트를 사들여 경북지역 복지시설인 임마누엘영유아원, 사랑의집, 베다니성화원 등에 기증했다.

사회적경제기업 판매물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구매물품을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 선순환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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