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복지지관 차량에 '찾아가는 향균방역' 서비스

조인우 2021. 2. 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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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인복지기관 차량에 찾아가는 향균방역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초록여행의 전국 권역사무소 종사자들은 장애인복지기관을 방문, 해당 기관의 업무용 차량·종사자 차량·이용자 차량 등에 대한 향균방역을 서비스한다.

향균방역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은 초록여행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초록여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재가장애인가정 방역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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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기아의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인복지기관 차량에 찾아가는 향균방역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2021.02.03. (사진=초록여행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기아의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장애인복지기관 차량에 찾아가는 향균방역서비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초록여행의 전국 권역사무소 종사자들은 장애인복지기관을 방문, 해당 기관의 업무용 차량·종사자 차량·이용자 차량 등에 대한 향균방역을 서비스한다. 차량공조기 연막 살균, 차량시트 등 내부 살균 등으로 진행된다. 향균방역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은 초록여행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일정은 각 기관과 세부 조율한다.

초록여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재가장애인가정 방역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로 여행 서비스가 중단된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방역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내 감염예방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이지만 같이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한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 가정 여행 시 차량·여행 경비·유류비 등을 지원해 교통약자가 여행에 갖는 물리적·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출범해 약 9년 간 6만여명이 초록여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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