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확산은 시간문제"..변이바이러스 국내 첫 집단전파 확인

(서울=연합뉴스)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지난 2월 1일 이후 총 27건을 분석한 결과 총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방대본은 "이번 5건의 사례는 모두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라며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전파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명 중 4명은 '경남·전남지역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 관련자들로, 자가격리 입국자의 집을 방문한 친척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역당국은 또 현재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과 관련해 외국인 38명이 확진됐으며 모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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