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올해 첫 교섭..정유사 평균만큼 임금 인상

이윤재 2021. 2.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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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2021년 임금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강달호 사장과 최용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산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인상률을 동종사 평균으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는 나머지 정유 3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임금 인상이 끝나면 인상률 평균을 현대오일뱅크에 적용한다는 의미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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