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푸른공원사업소 폐쇄..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김평석 기자 2021. 2. 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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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3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했다.

또 직원 등 53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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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명 전수 진단검사
푸른공원사업소 출입문에 붙어 있는 임시 폐쇄 안내문.(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3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했다.

또 직원 등 53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푸른공원사업소를 폐쇄한 후 방역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위해 사업소 내 3개과 직원과 출입자 명단 등을 보건소에 제출한데 이어 직원 등 5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시는 용인1447번 환자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으며 환자 이송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한 뒤 동거인 1명의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이 직원은 지난 30일부터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됐으며 전날인 2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 관계자는 “전수검사와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업무 개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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