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중국 전통음식' 주장 中 유튜버, 기네스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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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중국 전통음식이라고 억지 주장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유튜브 중국어채널' 부문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인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기네스 측은 전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 요리 부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리즈치가 유튜브 중국어 채널 부문 최다 구독자 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재 리즈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42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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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치를 중국 전통음식이라고 억지 주장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유튜브 중국어채널’ 부문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인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기네스 측은 전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 요리 부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리즈치가 유튜브 중국어 채널 부문 최다 구독자 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재 리즈치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1420만명이다.
기네스 측은 “리즈치의 영상에서 보여지는 시적이고 아름다운 생활양식과 절묘한 중국 전통문화는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다”며 “특히 그의 영상은 많은 서양인들에게 중국 문화를 더욱 잘 이해시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9일 리쯔치는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전통중국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한국과 중국간 김치 기원 논쟁에 기름을 부었다.
리쯔치는 2017년에 유튜브 채널에 첫 동영상을 올렸고 이후 구독자가 꾸준히 늘었다.
작년 7월에는 구독자 1140만명으로 '2021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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