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조개껍데기로 양식장 고친다..해수부 입법예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의 종류를 조개껍데기 등으로 확대하고, 불법 해양폐기물 배출 시 비교적 경미한 경우 처벌 대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런 내용의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해양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의 종류를 조개껍데기 등으로 확대하고, 불법 해양폐기물 배출 시 비교적 경미한 경우 처벌 대신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수부는 이런 내용의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해양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는 폐기물 가운데 준설토와 같은 준설물질만 활용할 수 있지만, 개정안은 조개류의 껍데기 등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굴 껍데기를 활용해 양식장을 보수하는 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개정안은 또한 해양에 폐기물을 불법 배출하는 경우 위법 행위의 무겁고 적음에 관계없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던 조항을 수정해 가벼운 위반 행동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양폐기물이나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업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개정안은 해수부나 국민참여 입법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ohyes@yna.co.kr
-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 ☞ "죽으란건가" 귀국후 쓰러진 90대, 병원 없어 '발동동'
- ☞ 청첩장 주러 온 신부 성추행하고 애인 제의한 치과 원장
- ☞ 1심 무죄 '두 자녀 살해' 부부, 2심서 뒤집혀…이유는
- ☞ 호랑이 피습 동물원 직원, 주위 사람들이 살렸다
- ☞ '경영권 분쟁 앙금인가'…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정체는
- ☞ 미성년자 혼숙 단속 걸려…해운대 4성 호텔 무슨 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