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베이조스 후계자 재시, 알짜 클라우드 부문 성장 수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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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사임 의사를 밝힌 제프 베이조스에 이어 아마존을 이끌 후계자로 2인자 역할을 하던 앤디 재시가 내정됐습니다.
앤디 재시는 전자상거래가 주요 사업인 아마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도맡아 키워왔고,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는 아마존에서 아직 비중은 작지만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로 발돋움했습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재시는 1997년 직원이 200명 정도일 때 아마존에 합류했고 베이조스의 기술 고문역할을 하면서 아마존이 2006년에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첫 서비스를 내놓기 전부터 AWS를 이끌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익숙한 영역이 아니었지만, 재시는 AWS를 급성장시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발표된 아마존 작년 4분기 실적 결과에서 AWS가 아마존의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10% 남짓했지만, 전체 영업이익(69억 달러) 중 비중은 절반이 넘는 5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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