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야권 단일화 성공의 서막"..'안-금' 1차경선 호평

변휘 기자 2021. 2.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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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3일 안철수-금태섭 예비후보가 합의한 '보수야권 제3지대 단일화'에 대해 "야권 단일화 성공의 서막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안 후보가 금 후보 제안을 수락했다.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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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3일 안철수-금태섭 예비후보가 합의한 '보수야권 제3지대 단일화'에 대해 "야권 단일화 성공의 서막이 보인다"고 호평했다.

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안 후보가 금 후보 제안을 수락했다.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 불안과 불신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나 후보는 "두 후보께서 공정한 단일화 절차를 밟아 전체 야권 단일화의 한 축을 튼튼하게 세워달라"며 "저도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목표는 오직 승리다. 기계적 단일화가 아닌 화학적 단일화만이 승리를 향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치열한 토론과 정책 경쟁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드려야 한다. 단일화가 또 하나의 정치적 축제가 돼야 한다"면서 "국민의 간절한 기대와 열망에 우리 모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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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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