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54억원 규모 목재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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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54억원을 투입하는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4억원을 들여 목재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단지 설계와 인허가를 거친 후 내년 건축공사와 설비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목재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기대한다"며 "주민의 소득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체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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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54억원을 투입하는 목재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국비 25억원 등 모두 54억원을 들여 동내면 학곡리에 1만㎡ 규모로 조성하는 것이다.
춘천권역을 중심으로 벌채 시기가 된 입목을 활용해 목조주택 건축용 재료를 생산하는 단지다.
단지가 조성되면 도내 산주들 소득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도민의 목조주택 건축비도 줄일 수 있다.
원활한 사업을 위해 4억원을 들여 목재산업단지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단지 설계와 인허가를 거친 후 내년 건축공사와 설비 구축을 마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 등 목재산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목재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기대한다"며 "주민의 소득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체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3일 목재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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