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 코로나19 신규확진 676명..엿새 연속 1000명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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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600명 대를 기록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67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026명→973명→1064명→868명→769명→633명→393명→556명→676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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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일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600명 대를 기록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67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6일 연속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1000명을 밑돌았다.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 간 일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는 약 708명이었다. 지난주(약 1045명)의 약 67.8%로 줄어들었다.
도쿄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1026명→973명→1064명→868명→769명→633명→393명→556명→676명 등이었다.
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줄어 125명이었다.
676명 가운데 20대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105명, 40대가 96명 등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171명이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1466명으로 늘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도쿄도 등 총 10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내달 7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도쿄도는 긴급사태 선언 기간 동안 오후 8시로 음식점의 영업시간 제한, 외출 자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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