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롯데와 손잡고 친환경 '팝콘컵' 선보여

정민하 기자 2021. 2.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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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롯데시네마의 환경친화적인 팝콘 용기 원지로 사용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제지와 롯데알미늄, 롯데중앙연구소의 협업으로 탄생한 롯데시네마 팝콘컵은 특수 코팅액을 배합·제조해 식품 용기 원지로 일괄 생산하는 '그린실드' 포장재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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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롯데시네마의 환경친화적인 팝콘 용기 원지로 사용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제지와 롯데알미늄, 롯데중앙연구소의 협업으로 탄생한 롯데시네마 팝콘컵은 특수 코팅액을 배합·제조해 식품 용기 원지로 일괄 생산하는 ‘그린실드’ 포장재로 만들어졌다.

한국제지의 ‘그린실드(Green Shield)’. /한국제지 제공

한국제지에 따르면 그린실드는 환경에 이로운 수성 코팅을 적용해 일반 종이 포장 용기와 달리 재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미국 공식 안전 규격 개발·인증 기관인 UL로부터 재활용성 인증 ‘ECVP 2485’를 획득했다.

또 수분을 차단하는 내수성과 기름 성분까지 차단하는 내유성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테이크아웃 종이컵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품 용기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끌어내며 친환경 패키징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며 "이번 롯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종이컵, 식품 및 화장품 포장재 부문에서 그린실드 판매에 본격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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