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과천청사 방사청 콜센터 용역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

변해정 2021. 2. 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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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콜센터 용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과천청사관리소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3동 2층에 입주해 있는 방사청 콜센터 용역직원이 3일 오전 10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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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 청사 출근, 구내식당도 이용
동료직원 13명 전원 음성, 자가격리 조치
[세종=뉴시스]방역당국이 정부세종청사에 대한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과천청사에 근무하는 방위사업청 콜센터 용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과천청사관리소에 따르면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3동 2층에 입주해 있는 방사청 콜센터 용역직원이 3일 오전 10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달 30일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사흘이 지난 이달 2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고선 검체검사를 받았다.

밀접접촉자 통보 전인 이달 1일과 2일 청사로 정상 출근한 후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사관리소는 직원이 근무했던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긴급 소독했다. 방사청이 입주한 3동과 4동 전체에 대한 추가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 동료 직원 13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이들 모두 전날 검체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과천청사는 연면적 15만8174㎡ 규모다. 청사 5개동과 후생동, 안내동 부지로 나뉜다.

과천청사에는 방사청을 비롯해 법무부, 교정본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경인지방통계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110정부민원안내콜센터 등이 입주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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