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함평나비축제 올해도 취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지역 대표적인 봄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3일 전남 함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오는 4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23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평=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지역 대표적인 봄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3일 전남 함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오는 4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23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일부에서는 제한적 입장과 온라인 축제를 병행하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감염병 발생 위험과 비용 대비 개최 효과 미미 등을 이유로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며 "특히 지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역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축제 개최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역 상가 등을 생각하면 아쉽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축제를 강행할 순 없다"면서 "우선은 백신 접종 등 감염병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기존의 축제 예산을 함평천지길 조성 등 다른 관광 분야나 지역 현안 사업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 "죽으란건가" 귀국후 쓰러진 90대, 병원 없어 '발동동'
- ☞ 청첩장 주러 온 신부 성추행하고 애인 제의한 치과 원장
- ☞ 1심 무죄 '두 자녀 살해' 부부, 2심서 뒤집혀…이유는
-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 ☞ '경영권 분쟁 앙금인가'…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정체는
- ☞ 미성년자 혼숙 단속 걸려…해운대 4성 호텔 무슨 일?
- ☞ "멀쩡한 개 눈을 뽑다니" 악 소리 나는 잔혹한 실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