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미국 추가 경제대책에 사흘째 상승..0.07%↑

이재준 2021. 2.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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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추가 경제대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폭이나마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27 포인트, 0.07% 올라간 1만5771.325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005.87로 7.23 포인트 상승했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449개가 강세를 나타냈고 381개는 내렸으며 129개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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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추가 경제대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폭이나마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27 포인트, 0.07% 올라간 1만5771.325로 거래를 끝냈다.

1만5828.64로 시작한 지수는 1만5741.16~1만5896.40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005.87로 7.2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는 0.02%, 식품주 0.67%, 전자기기주 0.048%, 석유화학주 0.50%, 방직주 0.71%, 건설주 0.01%, 금융주 0.26% 각각 올랐다.

하지만 제지주는 0.22% 떨어졌다.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449개가 강세를 나타냈고 381개는 내렸으며 129개가 보합이다.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가 연일 상장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유다광전을 비롯한 액정패널주는 급등했고 컴퓨터 관련주 역시 동반해서 강세를 나타냈다.

플라스틱주와 식품주도 올랐다. 이리(億麗), 유징(友勁), 야오덩(耀登), 밍기차이(明基材), 양밍광(揚明光)은 크게 치솟았다.

반면 춘절(설) 연휴를 내주로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제한되면서 시가 총액 최대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대만적체전로제조)는 매물에 밀렸다.

항공운송주와 철강주 등 소재 관련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레이후(雷虎), 둥화(東華), 첸싱(千興), 위안다 다우존스 바이인(元大道瓊白銀), 청타이(晟鈦)는 대폭 떨어졌다.

거래액은 2757억8200만 대만달러(약 11조92억원)를 기록했다. 푸방 VIX, 췬좡광전, 창룽, 유다광전, 양밍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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