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디메드리소스와 '쥬벤콜' 제품군 판매대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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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의 자회사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박재원)은 의료기기 제조기업 디메드리소스(대표이사 구태훈)와 '쥬벤콜(Juvencoll)' 제품들에 대한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히드로겔은 1㎏의 재료를 투입하면 3g 정도만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수율이 낮은데, 디메드리소스는 수율을 약 10배 정도 높여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관절전문병원을 비롯한 정형외과 주요 개원가와 통증 치료를 하는 신경외과 클리닉에서 쥬벤콜 제품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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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동국생명과학은 ‘쥬벤콜 라이트 주사제’ 등 쥬벤콜 브랜드 전 제품을 관절전문병원,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 유통하게 된다.
쥬벤콜의 주요 성분인 히드로겔은 피부, 뼈, 관절 등의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는데 활용되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로, 젤·분말·스펀지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소, 돼지 등에서 그 원료를 얻는데, 철저하게 관리된 GMP 시설에서 의료용으로 중화된 사료를 먹여 사육되는 ‘미니어처 피그(Miniature pig)’를 활용하는 기업은 디메드리소스를 포함해 세계에서 4~5곳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히드로겔은 1㎏의 재료를 투입하면 3g 정도만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수율이 낮은데, 디메드리소스는 수율을 약 10배 정도 높여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관절전문병원을 비롯한 정형외과 주요 개원가와 통증 치료를 하는 신경외과 클리닉에서 쥬벤콜 제품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메드리소스는 1980년 설립된 의료기기 R&D 및 제조업체로 20여종의 의료기기를 연구, 제조, 유통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시장에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대형 의학연구소 ‘스크립스헬스’에 고순도 콜라겐 원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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