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 연속 상승..외국인 매수에 1%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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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7% 오른 3108.42에 출발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께 상승폭을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해 3130선을 목전에 뒀다.
지수는 0.23% 오른 965.99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마감 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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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3130선을 눈앞에 두고 거래를 마쳤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7포인트(1.06%) 오른 3129.6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37% 오른 3108.42에 출발해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께 상승폭을 늘리며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해 3130선을 목전에 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77억원, 132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홀로 58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15%), 비금속광물(3.19%), 건설업(3.11%), 운수창고(2.36%), 기계(2.17%), 서비스업(1.78%), 유통업(1.63%)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4%) 오른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3.52%), 네이버(2.21%), 삼성SDI(0.80%), 카카오(3.70%) 등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셀트리온(-2.25%) 등은 내렸고 SK하이닉스는 보합 마감했다.
특히 현대차그룹 종목들이 애플카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기아차는 전일 대비 9.65% 오른 9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는 장중 10만2000원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일부 내주며 마감했다. 현대차(2.08%), 현대모비스(3.89%)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감과 함께 현대차 그룹과 애플카 관련 해외 증권사의 보고서로 인해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자 상승세를 보였다"며 "특히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주식시장 변동성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소식과 중국 증시의 변화 등 아시아 주변국의 변화가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게임스톱 사태 진정 등 여파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5.57포인트(1.39%) 오른 3만687.4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52.45포인트(1.39%) 오른 3826.31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209.38포인트(1.56%) 상승한 1만3612.78에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970.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0.23% 오른 965.99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마감 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50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58억원, 10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셀트리온제약(-1.49%), 펄어비스(-0.30%), 알테오젠(-1.32%)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63%), 씨젠(1.91%), 에코프로비엠(1.72%), CJ ENM(0.87%), SK머티리얼즈(1.72%) 등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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