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도 미얀마 쿠데타 규탄.."정치인·언론 표적 걱정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요7개국(G7) 외무장관들이 3일 최근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유럽연합(EU)은 미얀마 쿠데타를 규탄하는 데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정치 지도자들을 구금한 후 국영 TV와 라디오 방송을 중단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주요7개국(G7) 외무장관들이 3일 최근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장관들은 성명을 통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유럽연합(EU)은 미얀마 쿠데타를 규탄하는 데 뜻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웅산 수치 여사와 윈 민 대통령 등 정치 지도자들과 시민사회 운동가들의 구금한 것과 언론을 표적삼은 것이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군이 비상사태를 즉각 종식시키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에 권력을 되돌려주고 부당하게 억류한 모든 사람들을 석방하고 인권과 법치를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는 정치 지도자들을 구금한 후 국영 TV와 라디오 방송을 중단시켰다. 그후 1년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은 군에 의해 납치돼 수도 네피도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