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조폐국 "금·은화 수요 급증"..금화는 1월에 4배로 ↑

경수현 2021. 2. 3.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조폐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금화와 은화 수요가 급증, 수급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조폐국은 지난해 금화 판매 규모가 258% 늘고 은화 수요도 28% 증가했다며 1월에도 대량 수요가 여전해 공급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조폐국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금화와 은화 수요가 급증, 수급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조폐국은 지난해 금화 판매 규모가 258% 늘고 은화 수요도 28% 증가했다며 1월에도 대량 수요가 여전해 공급이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금과 은 투자가 늘어난 가운데 소전(무늬를 새기기 전 상태의 주화) 수급 차질과 생산 여력 한계로 공급을 충분히 늘리기 어려운 가운데 최근에는 게임스톱 주가 급등을 주도한 미국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은 매수까지 겹친 영향도 있다.

독수리 그림을 새긴 미 조폐국의 대표적인 금화(American Eagle)는 올해 1월 판매량이 22만500개로, 작년 동월의 3.9배에 달했다.

이와 관련, 조폐국은 허가된 업자에게 금화와 은화를 할당하는 방식으로 배급을 제한하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정책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조폐국 판매 금화 미 조폐국 사이트 캡처, DB화 및 재판매 금지

evan@yna.co.kr

☞ 수백억 횡령에 여신도들 강간한 '가짜 부처'에 中경악
☞ 리얼돌과 약혼한 남성 "상할까봐 과한 스킨십 안해요"
☞ "죽으란건가" 귀국후 쓰러진 90대, 병원 없어 '발동동'
☞ 청첩장 주러 온 신부 성추행하고 애인 제의한 치과 원장
☞ 1심 무죄 '두 자녀 살해' 부부, 2심서 뒤집혀…이유는
☞ '경영권 분쟁 앙금인가'…시숙부 빈소 찾지 않은 현정은
☞ 고층아파트 나체 성관계 드론촬영하고 '심신미약?'
☞ "살려달라" 혹한 속 임진강 철책 너머 쓰러진 20대 정체는
☞ 미성년자 혼숙 단속 걸려…해운대 4성 호텔 무슨 일?
☞ "멀쩡한 개 눈을 뽑다니" 악 소리 나는 잔혹한 실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