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15명·교직원 1명 확진..137명 치료 중

이연희 2021. 2. 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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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15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3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3명, 초등학생 2명, 기타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강동구·송파구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18번 학생은 아버지가 확진된 이후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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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방학, 원격수업으로 접촉자 없어
각종학교 교직원 1명 접촉자 조사·격리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교육부가 신학기를 한달여 앞두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년별 등교방식을 담은 학사운영지원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28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학사운영지원방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등교원칙과 밀집도 예외조치의 변화가 예상된다. 2021.01.28.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 학생 15명과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3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에 따르면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3명, 초등학생 2명, 기타 학교에 다니는 학생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강동구·송파구 관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18번 학생은 아버지가 확진된 이후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일 확진됐다. 지난 2일 교내 접촉자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졌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고 지금은 완치된 중학생 1명이 뒤늦게 확인되기도 했다.

대부분 학생 확진자들의 경우 방학 중이거나 원격수업, 자가진단 과정에서 증상이 발현돼 등교하지 않아 교내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은평구·마포구·서대문구에 소재한 한 학교 교직원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양성'이 나왔다. 해당 교직원과의 접촉자는 현재 검사과 격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 이후 확진된 서울 학생은 총 1232명, 교직원은 236명이다. 아직 입원 치료 중인 학생은 127명, 교직원은 137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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