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스가 전화회담..인도·태평양 구상 실현 위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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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전화 회담을 가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국제 사회 중요 과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확인했다.
스가 총리는 회담에서 "올해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을 통해 자유롭게 열린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캐나다와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책, 기후 변화 문제 등 국제사회 중요 과제에 대한 협력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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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전화 회담을 가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국제 사회 중요 과제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확인했다.
3일 NHK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와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약 20분 정도 통화를 가졌다. 이번 전화 회담은 캐나다 측의 요청으로 실시됐다.
스가 총리는 회담에서 "올해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등을 통해 자유롭게 열린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캐나다와 긴밀히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같은 인식을 나타냈다.
양 정상은 일본이 주창하고 있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실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의 관계 선박이 해상에서 물자를 옮겨 싣는 밀거래에 대한 대응도 함께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책, 기후 변화 문제 등 국제사회 중요 과제에 대한 협력도 확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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