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집단감염 발생 요양시설서 7명 추가 확진..누적 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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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 소재 요양시설에서 입소자 7명이 추가 감염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권선구 소재 A요양시설 입소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요양시설에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명(입소자 32명·종사자 10명)으로 늘었다.
A요양시설에서는 지난달 27일 종사자 7명, 입소자 14명 등 21명이 시 방역당국의 선제검사에서 무더기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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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서는 학원 집단감염으로 누적 9명 확진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수원시 소재 요양시설에서 입소자 7명이 추가 감염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권선구 소재 A요양시설 입소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A요양시설에서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42명(입소자 32명·종사자 10명)으로 늘었다.
A요양시설에서는 지난달 27일 종사자 7명, 입소자 14명 등 21명이 시 방역당국의 선제검사에서 무더기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곧바로 A요양원에 대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조치를 내렸다. 이어 최초 선제검사에서 음성 판정된 종사자 및 입소자 74명에 대해 3일 주기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확진된 7명은 그간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2일 마지막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3일 최종 '양성' 판정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에서는 학원에서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광명시 거주자·강사) 발생 이후 2일까지 누적 9명(학생 6명·강사 2명·학부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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