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골프브랜드 '지포어' 韓상륙..코오롱FnC 현대百 입점

코오롱FnC가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G/FORE(지포어)'를 공식 론칭한다. 5일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입점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코오롱FnC는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패션 디자이너 마시모 지아눌리가 젊은 럭셔리 골퍼를 대상으로 2011년 론칭한 브랜드 '지포어'를 국내에 처음 공식 수입하며 프리 론칭으로 골프화, 장갑 등 대표 용품을 선보였다.

올해 정식 출범하는 지포어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어패럴이다. 지포어의 대표 골프화 '갤리밴터' 시리즈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클래식 라인, 움직임에 최적화된 골프화 'MG4+', 시리즈에 걸맞은 절제된 색감과 기능성을 강조한 라인으로 구성된다. 지포어는 테일러드 폴로, 크루넥 스웨터 등을 통해 젊은 골퍼들에게 세련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링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포어는 공식 론칭을 통해 독점 상품도 선보인다. 코오롱FnC가 세계 최초로 브랜드 라이선스를 계약해 글로벌 인기 제품 중 국내 골퍼의 특성을 반영한 용품을 별도 주문 제작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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