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美오하이오 전력청에 초고압 변압기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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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의 종합 중전기 계열사 일진전기가 미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 진출했다.
일진전기는 충남 홍성 공장에서 생산한 500kV(킬로볼트) 350MVA(메가볼트암페어) 초고압 변압기를 미국 오하이주 전력청 퍼스트에너지에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진전기가 500kV급 변압기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미국 수출은 일진전기가 2년간 독자 기술로 설계, 제작, 시험과정을 거쳐 개발에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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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의 종합 중전기 계열사 일진전기가 미국 초고압 변압기 시장에 진출했다.
일진전기는 충남 홍성 공장에서 생산한 500kV(킬로볼트) 350MVA(메가볼트암페어) 초고압 변압기를 미국 오하이주 전력청 퍼스트에너지에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일진전기가 500kV급 변압기를 생산해 미국에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압기 기술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수출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이번 미국 수출은 일진전기가 2년간 독자 기술로 설계, 제작, 시험과정을 거쳐 개발에 성공해 기술력을 인정 받았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전력기기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일진전기는 강조했다.
황 수 일진전기 대표는 “해외 수주와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친환경 신제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진전기는 친환경 전력 기자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154kV 식물유 변압기를 한국전력 3개 변전소에 공급했고, 미국 지멘스와 기술 제휴를 통해 기존 유해 가스인 SF6(육불화황)가스를 쓰지 않는 170kV 친환경 GIS(가스절연개폐장치)를 올해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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