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고위공직자 재산등록 법 개정 필요"

송주오 2021. 2. 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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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신고한 재산 5억9000만원 중 2억6000만원가량은 정치자금이라며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 후보자는 "이번에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을 받은 뒤 관련 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며 "국무위원이 되면 개정안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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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사청문회서 개정 필요성 주장
"초선, 선거보전금 받기 전 재산등록..연말엔 급격히 불어"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권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초선 의원은 선거보전금을 받기 전에 재산을 등록한다. 선거보전금을 받은 후 연말에 재산을 등록하며 구조적으로 재산이 급격히 불어난 것처럼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신고한 재산 5억9000만원 중 2억6000만원가량은 정치자금이라며 관련 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권 후보자는 “이번에 중기부 장관으로 지명을 받은 뒤 관련 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다”며 “국무위원이 되면 개정안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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