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배민·신용정보 통해 소상공인 실태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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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배달의민족과 한국신용정보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사정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실태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현황, 업종현황에 대한 조사가 불분명하다. 모든 실태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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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배달의민족과 한국신용정보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사정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실태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경영현황, 업종현황에 대한 조사가 불분명하다. 모든 실태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소상공인에 대한 실태조사를 제대로 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권 후보자는 "배달의민족에서 비식별로 상권 정보를 받기로 업무협약(MOU)을 했고, 한국신용정보 자료를 중기부에서 사기로 했다"며 "이런 내용들을 모두 추가 시키면 상권정보에 대한 정보가 고도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중기부는 배달의민족을 통해 해당 상권분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로 했다. 해당 상권에서 얼마나 많은 배달주문이 들어오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국신용정보를 통해서는 개별 점포의 매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신고에 의존했던 기존방식에서 보다 정확한 수준의 실태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이미 배달의민족과 자상한기업 선정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제공받기로 했고, 한국신용정보에서도 데이터를 받을 예정"이라며 "배달의 민족으로 상권에 대한 정보를 얻고, 더 세부적인 정보는 신용정보를 통해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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