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를 창업 그라운드로..단계별 청년 창업자금 지원"

박미영 2021. 2. 3.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후 나 전 의원을 만난 청년 창업가들은 "각종 규제와 인큐베이팅 시스템 미흡으로 실패율이 높아 창업을 기피하는 현실"이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관협력 창업타운 찾아 청년들 만나
"5년 안에 10위권 창업도시로 만들 것"
"패자부활전제 도입해 재도전 돕겠다"
[서울=뉴시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포스코가 운영하는 민관협력형 팁스타운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찾아 자신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서 구상하고 있는 청년 창업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역삼동에 위치한 관협력형 팁스타운(TIPS TOWN)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 up Ground)'에서 엔젤·벤처투자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잘못된 규제로 청년들이 꿈을 펼치지 못하게 하는 건 문제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곳 체인지업 그라운드 이름에서 e를 빼면 '창업 그라운드(Chang Up Ground)'가 된다더라. 제가 시장이 되면 서울시를 창업그라운드로 만들어 5년 후에는 세계 10위권 창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창업 실패 확률을 줄이고 데스밸리를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창업에 실패한 청년들도 패자부활전을 할 수 있는 제도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후 나 전 의원을 만난 청년 창업가들은 "각종 규제와 인큐베이팅 시스템 미흡으로 실패율이 높아 창업을 기피하는 현실"이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