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서울시를 창업 그라운드로..단계별 청년 창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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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후 나 전 의원을 만난 청년 창업가들은 "각종 규제와 인큐베이팅 시스템 미흡으로 실패율이 높아 창업을 기피하는 현실"이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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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10위권 창업도시로 만들 것"
"패자부활전제 도입해 재도전 돕겠다"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젊은이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창업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역삼동에 위치한 관협력형 팁스타운(TIPS TOWN)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 up Ground)'에서 엔젤·벤처투자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잘못된 규제로 청년들이 꿈을 펼치지 못하게 하는 건 문제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곳 체인지업 그라운드 이름에서 e를 빼면 '창업 그라운드(Chang Up Ground)'가 된다더라. 제가 시장이 되면 서울시를 창업그라운드로 만들어 5년 후에는 세계 10위권 창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창업 실패 확률을 줄이고 데스밸리를 건널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창업에 실패한 청년들도 패자부활전을 할 수 있는 제도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 후 나 전 의원을 만난 청년 창업가들은 "각종 규제와 인큐베이팅 시스템 미흡으로 실패율이 높아 창업을 기피하는 현실"이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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