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설 착한 선물로 농어가 돕고 이웃도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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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임원들이 '설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3일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임원과 부서장급 간부진이 갹출한 성금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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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임원들이 '설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설 명절을 앞둔 3일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임원과 부서장급 간부진이 갹출한 성금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 임원 143명은 설 착한선물 구입을 위해 자발적으로 1인당 10만원씩 총 1430만원을 모금했다.
공사 임원들은 정부가 설을 맞아 청탁금지법상 농수축산물 선물 상한가액을 한시적으로 20만원까지 상향함에 따라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설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중인 설 착한선물 보내기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 외에도 친인척과 지인들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각 부서에서도 각종 기념품을 지역특산물과 농수산물 가공품 등으로 대체해 농수특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농어업인을 도울 수 있는 농수축산물 선물 보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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