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美 파렉셀과 CRO 계약 체결 'STT-003 글로벌임상 준비'

김건우 기자 2021. 2.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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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조절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가 혁신 신약 'STT-003' 타겟의 항체인 'hSTC810'의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파렉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STT-003 항체는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임상을 위한 항체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면역항암치료분야 석학들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들과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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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조절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가 혁신 신약 ‘STT-003’ 타겟의 항체인 ‘hSTC810’의 임상 진행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파렉셀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3대 CRO 중 하나로 꼽히는 파렉셀은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신약의 임상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80여개 지사 및 대규모 임상연구 협력기관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STT-003 항체는 위탁개발생산업체(CDMO)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통해 임상을 위한 항체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면역항암치료분야 석학들로 구성된 과학자문위원회(SAB) 위원들과 모든 데이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STT-003’ 항체는 현재 미국 찰스리버와 영장류 실험을 진행 중이며 약 6개월간의 약물 투여량에 따른 독성 및 약물동력학적 특징을 검증 중이다. 전임상 단계에서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티큐브는 올해 미국 및 한국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하고 연내 글로벌 임상1상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임상1상은 미국 및 한국 임상전문기관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STT-003’ 투여의 안정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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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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