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평등한 설날 보내세요" 여가부, 다양한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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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하면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이번 설 명절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비대면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몸은 멀어도 정은 넘치는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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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하면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여가부는 '방역 수칙 준수와 평등한 가족 문화로 안전한 설날 보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가족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까지 여가부 누리집에서는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는 가족·친지에게 인사와 격려의 덕담을 남기는 '따뜻한 설날 인사 함께 나눠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까지 여가부 페이스북을 통해 간단한 미로 게임을 하며 비밀 메시지를 확인하는 '특명! 설날 복(福) 메시지를 완성하라' 이벤트도 연다.
민간단체와 기관, 방송 매체 등의 캠페인과 연계해 가족 실천 메시지를 확산한다.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떡국 만들기 키트 배부', '온라인 엄마·아빠 나라 명절 체험', '랜선으로 만나는 차례상' 등 다양한 비대면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교통방송(TBN)과 '마음으로 봄', '머물러 봄', '가사·돌봄 나눠 봄', '마스크 쓰고 봄' 라디오 캠페인을, 온라인 사이트 '아줌마 닷컴'과 '#새해소망, #일상회복'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이번 설 명절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며 "비대면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몸은 멀어도 정은 넘치는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가족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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