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선제대응"..KAI, '뉴스페이스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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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우주산업 선제 대응을 위해 '뉴 스페이스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KAI는 총 500조원으로 추산되는 우주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업계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KAI 관계자는 "25년간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기술을 확보했다"며 "KAI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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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경남 사천 본사에서 우주산업 선제 대응을 위해 ‘뉴 스페이스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해당 TF는 미래사업부문장을 TF장으로 전사 전략그룹과 재무그룹 등 사내 역량을 총 결집해 구성했다. KAI는 총 500조원으로 추산되는 우주시장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업계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KAI는 시장선도형 체제 전환과 전략적 제휴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AI는 우주분야 전문기관, 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달 18일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우주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20기 이상 초소형위성의 동시 제작이 가능하고 위성 설계, 제작, 조립, 시험 등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우주센터도 지난해 8월 준공했다.
KAI 관계자는 “25년간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와 기술을 확보했다”며 “KAI 중심의 밸류체인을 완성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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