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통합위 출범.."국회, 다양성 녹이는 용광로 돼야"

조민정 2021. 2.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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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을 위한 분야별 입법과제를 모색하는 국회의장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임채정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으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이상돈 정병국 김광림 최운열 민병두 김성식 김현권 전 의원 등 23명이 정치·경제·사회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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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임채정 전 의장에게 위촉장 수여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위촉식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오른쪽)과 임채정 전 국회의장(왼쪽)에게 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자리를 권하고 있다. 2021.2.3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민통합을 위한 분야별 입법과제를 모색하는 국회의장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3일 출범했다.

임채정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위원으로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이상돈 정병국 김광림 최운열 민병두 김성식 김현권 전 의원 등 23명이 정치·경제·사회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위원회는 오는 7월 중간보고를 거쳐 9월말 최종보고, 11월 말 입법과제 선정을 목표로 삼았다.

박병석 의장은 위촉식에서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를 배척과 척결 대상으로 생각하는 이 갈등이 해소되기 전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국회가 갈등을 증폭시키는 곳이 아니라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는 용광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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