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선거개입 의혹' 이진석 靑 실장 마지막 소환..조만간 기소

배준우 기자 2021. 2.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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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석 실장을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 실장을 3~4차례 소환 조사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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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진석 실장을 지난달 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 실장을 3~4차례 소환 조사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실장에 대한 처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실장은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하던 김기현 당시 시장(현 국민의힘 의원)의 핵심 공약인 '산재모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늦추는 데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당시 지방선거에서 김 전 시장을 꺾고 당선됐습니다.

검찰 수사팀은 이 실장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하고 지난달 대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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