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 부동의 1위 '튼튼이'..찰떡이·열무 인기 급상승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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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태명은 '튼튼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은 '튼튼이'를 비롯해 '찰떡이', '열무' 등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는 태명이 인기를 끌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를 통해 최근 4년간의 태명 트렌드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이외에도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도담이', 도토리처럼 단단하라는 '토리' 등 우리말 태명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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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최근 4년간 부모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태명은 '튼튼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은 '튼튼이'를 비롯해 '찰떡이', '열무' 등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는 태명이 인기를 끌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몰 맘큐를 통해 최근 4년간의 태명 트렌드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3일 밝혔다.
2018년과 2019년 조사에서는 '축복이', '복덩이', '행복이'와 같이 행복을 바라는 태명이 상위권에 있었다. 그러나 2020년 조사에서는 5위권 밖에 있던 '찰떡이'가 2위로 치고 나오는가 하면, '열무'의 순위가 4위, 2위로 상승했다.
'찰떡이'는 착상이 잘 되라는 의미를, '열무'는 임신 기간 열 달 동안 무탈하라는 의미를 각각 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뉴 노멀'이 되면서 아기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기를 기다리는 염원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도 야무지고 탐스럽다는 의미의 순우리말 '도담이', 도토리처럼 단단하라는 '토리' 등 우리말 태명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맘큐에서는 태명 트렌드와 함께 태명 짓기 팁 등을 담은 '우리아이 태명 찾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한 지인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간편하게 맘큐 추천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8일까지 선물하기를 통해 추천세트 상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최대 5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고, 아기의 태명에 담긴 뜻을 댓글로 남기면 쇼핑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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