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파병 장교 3명 코로나19 첫 확진

김도식 기자 2021. 2. 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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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파병된 한국 군인들이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국방부는 레바논 유엔임무단 소속 서부여단에 파병 중인 육군 장교 2명과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에 개인 파병 중인 해군 소령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레바논 파병 장교들은 부대 내 식당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바레인 파병 장교는 부대 내 외국 군인 확진자가 나와 시행된 관련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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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파병된 한국 군인들이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국방부는 레바논 유엔임무단 소속 서부여단에 파병 중인 육군 장교 2명과 바레인에 있는 연합해군사에 개인 파병 중인 해군 소령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레바논 파병 장교들은 부대 내 식당 종업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레바논에 파견된 한국군은 모두 5명인데, 나머지 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바레인 파병 장교는 부대 내 외국 군인 확진자가 나와 시행된 관련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확진자들의 상태는 경미하며 현지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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