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일 평균 확진자 24.9명..前 주 대비 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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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앞 주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주(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내 신규 확진자는 총 174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지난 주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집단감염과 항운노조 등 직장 내 감염 사례가 증가한 반면, 지인 간 감염이나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사례는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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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주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앞 주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주(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부산 내 신규 확진자는 총 174명으로 집계됐다.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24.9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0.76이다.
이는 앞 주(지난달 22~28일)의 1일 평균 확진자 수 30.8명, 감염재생산지수는 1.14 등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지난 주 확진자 총 174명 중 지역감염이 167명이며, 나머지 7명은 해외입국자이다.
특히 전체 감염자 중 감염원 불명 사례는 19명(10.9%)에 달했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사례 148명 중 가족 간 감염이 52명(35.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 내 감염 30명(20.3%), 지인 간 감염 8명(5.4%), 요양 감염은 4명(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주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집단감염과 항운노조 등 직장 내 감염 사례가 증가한 반면, 지인 간 감염이나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사례는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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