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학교건물 2800여개 리모델링 추진..2025년까지 18.5조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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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오는 2025년까지 18조5000억원을 투입,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오래된 학교 건물을 개축, 미래 교육에 대응할 스마트 교실을 조성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정부의 2022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교육청의 혁신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며 "교육의 질적 변화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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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방비 18.5조 투입, 노후건물 2835개 새단장
무선인터넷·디지털기기 갖춘 '스마트 교실'로 조성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오는 2025년까지 18조5000억원을 투입,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의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오래된 학교 건물을 개축, 미래 교육에 대응할 스마트 교실을 조성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3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미래학교 계획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8조5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 건물 중 2835개동(1400개교)을 리모델링하는 게 골자이며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를 함께 추진한다.
앞으로 확대될 원격수업에 대비, 교실 공간은 언제든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게 바뀐다. 기존의 규직화된 교실도 수강 인원에 따라 분할·통합이 가능한 유연한 형태로 혁신하기로 했다. 학생 선택형 학습이나 융합수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향후 5년간 소요될 예산 18조 5000억원 중 30%(5조5000억)는 국비로, 나머지 70%(13조원)는 지방비로 충당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수요 조사를 거쳐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까지 설계 공고와 사업 고시를 마칠 예정이기에 본격적인 착공은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정부의 2022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교육청의 혁신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며 “교육의 질적 변화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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