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경찰서 간부, 수사정보 유출 혐의로 입건..아내취업 청탁

정혜민 기자,이기림 기자 2021. 2.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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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경찰서 간부가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아내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A 경위는 공갈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서울시축구협회 간부 B씨 및 법무법인 사무장 C씨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경위는 초중고교 축구 지도자 비리 의혹 관련 수사 상황 정보를 C씨에게 전달하고 아내의 취업을 C씨에게 청탁해 급여를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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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 조치..서울시축구협회 간부 등과 유착 의혹
© 뉴스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이기림 기자 = 서울의 한 경찰서 간부가 피의자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고 아내의 취업을 청탁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말 노원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위를 공무상비밀누설 및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했다

노원서는 A 경위가 입건된 직후인 지난해 12월30일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A 경위는 공갈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서울시축구협회 간부 B씨 및 법무법인 사무장 C씨와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경위는 초중고교 축구 지도자 비리 의혹 관련 수사 상황 정보를 C씨에게 전달하고 아내의 취업을 C씨에게 청탁해 급여를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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