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재시 떠나는 AWS, 후임 CEO 누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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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제프 베조스의 뒤를 이어 아마존 호를 이끌게 됐다.
재시는 3분기 중 아마존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아마존 내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 베조스 후임 CEO를 맡는 건 너무나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프로토콜은 "앤디 재시가 아마존 CEO로 자리를 옮기기 전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후임자를 찾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외부에서 물색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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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누가 앤디 재시의 뒤를 이을까?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제프 베조스의 뒤를 이어 아마존 호를 이끌게 됐다. 재시는 3분기 중 아마존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앤디 재시는 일찍부터 제프 베조스의 뒤를 이을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아마존 내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사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 베조스 후임 CEO를 맡는 건 너무나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실제로 AWS는 아마존 전체 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재시는 2003년 아마존 내 S팀에 합류하면서 제프 베조스의 핵심 측근 역할을 해 왔다.
오히려 관심은 누가 앤디 재시가 떠난 AWS를 이끌 것이냐는 점이다. 테크크런치, 프로토콜, 디인포메이션을 비롯한 많은 외신들은 맷 가먼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테크크런치는 맷 가먼과 함께 피터 데산티스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부사장이 유력한 차기 AWS CEO 후보라고 전망했다. 두 사람 모두 베조스의 핵심 측근그룹인 S팀 멤버다.
또 다른 IT 매체 프로토콜도 비슷한 전망을 제기했다. 프로토콜은 “앤디 재시가 아마존 CEO로 자리를 옮기기 전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후임자를 찾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외부에서 물색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프로토콜은 테크크런치가 제기한 두 명의 후보 중 맷 가먼 쪽에 더 무게를 실었다.
맷 가먼은 AWS에서 14년 동안 일했으며 1년 전부터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맡고 있다. 가먼은 영업 담당 부사장 직을 맡기 전에는 사내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으로 꼽히는 컴퓨터 서비스 쪽을 담당했다.
가트너의 에드 앤더슨 애널리스트는 프로토콜과 인터뷰에서 “맷 가먼은 AWS에서 엔지니어링과 판매, 마케팅 양쪽을 모두 관리해본 독특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로토콜 역시 피터 데산티스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부사장도 중요한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데산티스는 전 세계에 AWS의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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