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에 대기업 고용 타격.. 지난해 순고용 5902명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500대 기업들의 고용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국민연금 자격 상실자수가 취득자수를 넘어 순고용인원은 5902명 감소했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건설 업종 국민연금 취득자수는 1만6403명, 상실자수가 2만4195명으로 순고용인원이 7792명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7개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추이를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는 26만4901명, 국민연금 가입 자격 상실자는 27만80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민연금 자격 취득은 취업, 상실은 퇴사를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국민연금 자격 상실자수가 취득자수를 넘어 순고용인원은 5902명 감소했다. 순고용 인원이 1만7205명 증가한 2019년과 대비된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수는도 2019년 말 166만4961명에서 지난해 말 165만291명으로 1만287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22개 업종 중 절반이 넘는 12개 업종에서 1만9889명의 가입자가 순감했다. 건설 및 건자재업종의 감소 규모가 가장 컸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건설 업종 국민연금 취득자수는 1만6403명, 상실자수가 2만4195명으로 순고용인원이 7792명 줄었다.
▲생활용품(-3516명) ▲자동차·부품(-1771명) ▲조선·기계·설비(-1551명) ▲운송(-1096명) ▲통신(-1063명) 등도 순고용인원이 1000명 이상 줄었다.
반면 지난해 10개 업종에선 1만3987명의 국민연금 가입자가 순증했다. IT전기전자(3833명)를 비롯해 ▲유통(3371명) ▲공기업(3218명) 등 3개 업종의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가 상실자보다 각각 3000명 이상 많았다.
기업별로는 쿠팡의 순고용인원이 1만872명 늘어 유일하게 1만명대 순증했다.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직원을 대거 채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역시 1만828명 늘어 지난해 쿠팡과 쿠팡풀필먼트에서만 2만1700명 규모의 순고용이 이뤄졌다.
이어 ▲삼성전자(3552명) ▲한화솔루션(3063명) ▲홈플러스(2890명) ▲코웨이(1610명) ▲LG이노텍(1608명) ▲롯데케미칼(1127명) 등 7개 기업의 순고용인원이 1000명 이상 늘었다.
☞ "핫팬츠 너무 짧아!"… 슬기, 뽀얀 허벅지 '아찔'
☞ "어머 언니!"… 전효성, 야릇한 자세 '화들짝'
☞ 선미, 과감한 앞트임 공개… "이런 모습 처음"
☞ 갑자기 급정거… 옆자리 여성 가슴 만진 택시기사
☞ 여자 탈의실 천장에서 남자가 '뚝'… 누구야?
☞ 윤종신, 미국 경찰에게 검거… 갑자기 왜?
☞ 김동성 전 부인 "양육비 200만원? 거짓말"
☞ "소주병 끼고 살아"…현영, 석유사기 사건 뭐길래?
☞ 소년원 출신?… 데프콘 "군면제 받은 적 없어"
☞ 故 박지선 비하, BJ 철구 복귀… "돈 떨어져서"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핫팬츠 너무 짧아!"… 슬기, 뽀얀 허벅지 '시선강탈' - 머니S
- "어머 언니!"… 전효성, 야릇한 자세 무엇? - 머니S
- 선미, 파격 앞트임 상의 '눈길'… "이런 모습이?" - 머니S
- "택시 필요하면 연락해" 옆자리 여성 강제추행 기사 실형 - 머니S
- 여자 탈의실 천장에서 남자가 떨어졌다… 훔쳐보다 철창행 - 머니S
- 윤종신, 미국 경찰에게 검거된 사연보니? - 머니S
- 김동성 전부인 반박 "양육비 200만원? 거짓말까지" - 머니S
- "소주병 끼고 살아"…현영, 석유사기 사건 '주목' - 머니S
- '소년원 출신 논란' 데프콘 측 "사실무근, 군면제 받은 적도 없어"(전문) - 머니S
- 故박지선 비하, BJ 철구 복귀… "돈 떨어져서 왔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