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무재해 600만인시 달성.."올해 1000만인시 가자"

김성은 기자 2021. 2. 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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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에쓰오일·S-Oil)이 무재해 600만인시(人時)를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울산 공장이 2019년 10월22일부터 이날까지 471일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과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 차례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수행,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600만 인시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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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공장 잔사유 고도화시설 (Residue Upgrading Complex, RUC) 전경/사진=S-OIL


S-OIL(에쓰오일·S-Oil)이 무재해 600만인시(人時)를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울산 공장이 2019년 10월22일부터 이날까지 471일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과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 차례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수행,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600만 인시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 근무시간을 누적 합산한 개념으로 1인당 1시간을 근무하면 1인시가 된다.

에쓰오일은 한층 강화된 'SHE(안전·건강·환경)' 법규를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IT 기반의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최고 수준의 설비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작업 전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담당 부서 및 외부 전문 안전 점검원들에게 책임 구역을 할당해 체계적 점검을 하고 사고 위험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개최중"이라며 "전사 안전관리위원회 및 최고안전책임자를 신설하는 등 사내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올해 신년사에서 핵심 추진과제 1순위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철저한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안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올해는 창립 이후 최초로 1000만인시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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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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