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호영 文에 직격탄 "국민 소망 배신..대북 환상 벗어나라"

정윤경 기자 2021. 2.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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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부동산 가격폭등 등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년 전 문재인 정부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이런 소망을 철저히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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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부동산 가격폭등 등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년 전 문재인 정부는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했다"며 "문재인 정권은 국민들의 이런 소망을 철저히 배신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북 원전 지원 계획 문건 의혹과 관련해 "이 정권 사람들이 명백한 사실을 비틀어 문재인 정권의 대북 원전 지원 의혹을 호도하고 있다"며 "사실왜곡을 제발 그만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며 "허망한 대북 환상에서 이제는 벗어나라"고 말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치솟을 대로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우리 국민들의 절망이 깊어져 간다"며 "'이게 나라냐'는 말이 절로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Δ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Δ양도소득세 인하 Δ공시가격의 급격한 인상 방지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1.2.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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