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1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52.0.."작년 4월래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중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0을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민간매체 재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 마킷은 이날 1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56.3에서 4.3 포인트나 대폭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는 중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2.0을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민간매체 재신(財新)과 영국 시장조사 마킷은 이날 1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 56.3에서 4.3 포인트나 대폭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55.5를 크게 밑돌았으며 작년 4월 이래 9개월 만에 최저다.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래도 경기 확대와 축소를 가름하는 50은 상회했다.
차이신 서비스업 PMI 내역을 보면 고용지수가 50.7로 지난해 7월 이래 가장 낮았다. 전월 52.0에서 1.3 포인트 떨어졌다.
신규 수출수주 지수와 신규 주문 지수도 저하했다. 각각 5개월과 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투입가격 상승은 가속했지만 서비스 기업이 적용하는 요금 상승 속도는 둔화했다.
중국에서 작년 후반 이래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재차 국부적으로 도입하는 이동제한과 봉쇄 조치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 더 영향을 주고 있다.
차이신 즈쿠 경제연구원 고급 이코노미스트 왕저(王喆)는 "서비스업이 코로나19에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페이스는 대폭 감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저 이코노미스트는 "상당수 기업이 서비스 시장이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회답했으나 다수의 기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시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기업은 향후 1년간 경기전망에 여전히 낙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그 정도는 지난 4개월 사이에 최저로 떨어졌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차이신 1월 종합 PMI는 52.2로 전월 55.8에서 3.6 포인트 저하했다.
앞서 국가통계국은 1월 서비스업 PMI가 52.4로 2020년 12월에 비해 3.3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국은 서비스업 PMI가 2개월 연속 떨어지면서 경기회복세 완화를 보였다며 코로나19 재유행과 내달 춘절(설) 연휴 요인이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