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자혁신제조플랫폼 구축' 3년간 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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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자제조기업의 소량제조·부품조달·상품화를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한 '전자혁신제조플랫폼 '구축에 2021∼2023년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혁신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제품 소량생산이 어려워 기술유출 위험 부담을 안고 해외로 빠져 나가는 제조수요를 국내로 환원하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3년 간 6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의 빠른 제조, 부품조달, 상품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전자혁신제조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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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출 제조수요 환원 위해
정부가 전자제조기업의 소량제조·부품조달·상품화를 한 번에 지원하기 위한 ‘전자혁신제조플랫폼 ’구축에 2021∼2023년 총 60억 원을 투입한다. 혁신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제품 소량생산이 어려워 기술유출 위험 부담을 안고 해외로 빠져 나가는 제조수요를 국내로 환원하기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혁신아이디어 제품의 빠른 제조지원을 위해 ‘전자혁신제조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 간 6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의 빠른 제조, 부품조달, 상품화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전자혁신제조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완기 산업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해외로 나가는 소량생산수요를 전자혁신제조플랫폼으로 흡수하고 대량 양산물량을 배후 산업단지로 연결하는 전자제조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산업은 시행착오를 거쳐 히트상품으로 성공한 혁신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혁신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제품 소량생산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전자제조기업은 기술유출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부품조달·시제품제작·검사·양산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등 해외로 나가고 있다.
산업부는 초도양산을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전자기업이 실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의 시험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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