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업 기술사업화 372억 지원..내달 5일까지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당국이 중소 환경기업 기술 사업화와 상용화를 돕기 위해 올해 총 372억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 같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환경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관련 기술의 산업 현장 보급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달 19일부터 신청..탄소중립 등 5개 분야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환경당국이 중소 환경기업 기술 사업화와 상용화를 돕기 위해 올해 총 372억원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이달 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 같은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환경기술 사업화를 돕고, 관련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사업화 지원사업'과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총 287억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사업은 110여개 기업에 시제품 제작·개선, 인·검증, 홍보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사업화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용화 지원사업은 85억원 규모로, 20여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실 규모 설비 제작과 설치, 성능 검증, 수요기관 신뢰성 평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분야는 ▲청정대기 ▲자원순환 ▲스마트 물 ▲일반환경(생태계 복원, 생물자원 활용 등) ▲탄소저감 등 5개다. 이 중 탄소저감 분야는 올해 신설됐다.
이 밖에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 범위도 늘렸다.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시금형 제작비용을 총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지원한다.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시설은 기존 민간기업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했다.
사업 공고문, 사업안내서 등 세부 사항은 환경부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 사업화지원시스템(support.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사업화지원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올해 4월 이후에 선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이달 9일부터 사업화지원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환경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관련 기술의 산업 현장 보급 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환경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